Hawaii
- 사회
LA국제공항과 존웨인, 버뱅크, 온타리오등 남가주 모든 공항에서 14일 하오 통신두절로 인해 약 3시간 동안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이 중단된 원인은 매월 실시하는 무선 통신시설의 의무적 정기점검을 제대로 받지 않은데다 비상지원시스템의 배선 실책까지 겹쳐 일어난 인재였다고 연방항공청(FAA)이 15일 밝혔다.
이날 발생한 무선 통신 시스템 고장으로 FAA는 모든 공항에 ‘그라운드 스톱’ 명령을 내렸으며 이에 따라 항공기 수백편의 이착륙이 약 5시간 금지돼 공항마다 큰 혼잡을 빚었다. 한편 이날 무선 통신이 두절됐던 사이에 항공기 두 대가 ‘거의 공중 충돌 위기’에 몰렸으며 무려 다섯차례의 안전수칙 위반 사례가 발생했다고 미항로교통통제사 협의회의 한관계자가 15일 말했다.
<이정인 기자>
이날 발생한 무선 통신 시스템 고장으로 FAA는 모든 공항에 ‘그라운드 스톱’ 명령을 내렸으며 이에 따라 항공기 수백편의 이착륙이 약 5시간 금지돼 공항마다 큰 혼잡을 빚었다. 한편 이날 무선 통신이 두절됐던 사이에 항공기 두 대가 ‘거의 공중 충돌 위기’에 몰렸으며 무려 다섯차례의 안전수칙 위반 사례가 발생했다고 미항로교통통제사 협의회의 한관계자가 15일 말했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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