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역에 지부설립 예정
한국예총 미 서부연합회(회장 김준배)가 미주 전역을 총괄하는 미주예총으로 발전된다.
한국의 날 축제 참석과 한국예총 미 서부연합회 현판식 참석차 LA를 방문한 한국예총 이성림회장은 15일 용수산에서 열린 회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한국예총의 첫 번째 해외지부로 정식인준 받기 위해 미 서부연합회 회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김준배 회장을 중심으로 미주총연합회로 확대 개편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준배 회장은 “한국예총의 정식인준을 받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 전역에 지부를 설립하고, 회원을 적극 모집해 한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교육하는 역할에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축제재단 김남권 회장 등 문화계 인사 20여명이 참석해 이 회장의 방문을 환영했다. 간담회에 앞서 한국예총과 한국사진작가협회는 김준배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해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성림 회장은 16일 오후7시 한국의 날 축제 개막식, 18일 오전10시 한국예총 미국서부연합회 현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국예총은 1961년 설립된 예술 단체로 산하에 108개 지부가 있고, 120만 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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