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우드 경찰
주류통제국
지원금 받아
LA카운티 남동부 지역의 음주운전 단속과 미성년자 주류판매 단속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LA카운티 레이크우드 셰리프가 가주 주류통제국(ABC)으로부터 7만5,000달러의 ‘그랜트 어시스턴스 프로그램’(Grant Assistance Program·이하 GAP) 지원금을 받고 음주관련 범죄단속에 박차를 가하기 때문이다.
레이크우드 셰리프와 가주 주류통제국은 15일 레이크우드 셰리프 경찰서에서 지원금 7만5,000달러 전달식을 갖고 레이크우드 셰리프 관할의 아테시아, 벨플라워, 하와이안가든스, 레이크우드, 파라마운트의 5개 도시에서 음주관련 범죄예방 및 단속에 공동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가주 주류통제국의 제리 졸리 디렉터는 “예방, 단속, 교육활동이 균형 잡힌 레이크우드 셰리프의 음주관련 범죄단속 계획이 지난 1월 신청된 GAP 신청기관 중 가장 뛰어났다”며 지원 결정 이유를 밝혔다.
레이크우드 셰리프의 데이빗 펜더 서장은 “미성년자에 대한 주류판매와 음주운전 단속 등을 강화할 것”이라면서도 “주류판매 업자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한 범죄예방 교육에 최우선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레이크우드 셰리프는 다음달 5개 도시의 370개 주류 소매상을 대상으로 5차례의 무료 세미나를 개최해 주류판매 관련법규 등을 소개한다.
또한 주류통제국과 함께 함정 단속 등을 실시하는 등 미성년자에 대한 주류 판매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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