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중 현지 팬 사인공세 ‘함박웃음’
‘우리도 김하늘 팬!’
톱스타 김하늘이 태국 여행 도중 현지 열성 팬들의 예기치 않은 성원에 깜짝 놀랐다.
김하늘은 최근 태국 코사무이섬에서 휴가를 즐기던 도중 한 편의점에 들렀다 때아닌 사인 공세에 시달려야 했다. 김하늘의 한 측근은 최근 “그녀가 호텔 근처 편의점에 물건을 사러 갔다 종업원들이 알아보는 바람에 입이 함지박만해졌다”면서 “종업원들을 포함, 태국 팬들이 사인 공세를 해오는 통에 애를 먹었다”고 밝혔다.
김하늘은 출연작 ‘로망스’가 태국 현지에서 방송 중인 덕분에 태국에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화장기없는 얼굴로 거리를 지나는데도 알아보는 팬들이 많아 깜짝 놀랐다고 측근은 설명했다. 그녀의 측근은 “태국 방콕의 돈무앙국제공항에서 비행기편으로 한 시간 반 넘게 가야 하는 휴양지인데도 그녀를 알아보는 팬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김하늘은 지난 14일까지 4박5일 동안 태국 코사무이 섬에서 오랜 만에 휴식 시간을 보냈다. 그녀는 12월 SBS와 일본 위성방송 TBS에서 동시에 방송되는 ‘서울에서 단 한번’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고규대 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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