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부산간 교류증진 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부산시 사절단 관계자들. 왼쪽부터 이규환 국제교류담당 사무관, 왕상은 LA-부산 자매도시위원회 위원장, 조양환 부산시의회 행정·문화·교육위원회 위원장. <이승관 기자>
“LA-부산 더 가까워졌어요”
“37년간 자매결연을 맺어온 부산과 LA간의 관계가 더 가까워질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LA-부산시간 상호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LA를 방문중인 ‘부산광역시 자매교류 활성화 사절단’(단장 조양환 부산시의회 행정·문화·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 ▲공무원, 민간인 및 상품 교류 ▲LA시내 부산 연락사무소 및 전시관 설치 ▲양 도시간 직항노선 추진 ▲LA한인타운내 부산의 이름을 딴 소규모 공원 조성 ▲유학생 인도방안 논의 등 구체적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LA-부산 자매결연 37주년을 맞아 부산시 정부 및 의회가 상호관계 개선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며 “얼마전 부산시가 구상하고 있는 양 도시간 협력방안 내용이 담긴 문서를 LA 시의회에 전달했으며 조만간 이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왕상은 LA-부산 자매도시위원회 위원장은 “부산시는 미주한인사회 최대축제인 LA한국의 날 축제에 매년 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교류증진에 힘써왔다”며 “내달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자매도시 포럼에 제임스 한 LA 시장 등 LA시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을 통보해와 양 도시간 관계가 훨씬 더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 왕 위원장과 이규환 부산시 국제교류담당 사무관 등 5명으로 구성된 사절단은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석할 예정이며 허남식 부산시장, 조길우 부산시의회 의장 등의 친서를 LA시장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구성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