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미 동부지회 야유회가 19일 애난데일의 메이슨 디스트릭 파크에서 열렸다.
이날 야유회에는 김홍기 지회장과 김웅수, 정규섭, 이창복 고문등 회원 70여명이 참석, 친목을 다졌다.
김홍기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나도 단결, 둘도 단결해 동포 사회의 신뢰받는 단체가 돼야 한다”며 “옛 전우애를 느낄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대화를 나누자”고 말했다.
김웅수 고문(전 6군단장)은 “오늘의 한국은 장래를 위해 뭉치는 대신 자꾸 갈라지고 있어 근심을 안할 수 없다”면서 “반미 문제등을 대처하는데 있어 향군단체가 어른다운 어른이 돼야 동포사회의 호응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훈 향군 회장은 동부지회에 2003년도 해외 우수지회 선정 기를, 또 지회 운영에 공이 큰 원응식 해군동지회장에 공로휘장, 김상곤, 김민수, 김의상, 이태하 이사에 공로표창을 김 지회장을 통해 전달했다.
이해원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최바울 목사의 개회기도, 이문수 조직부장의 향군의 다짐 낭독, 포상, 회장 인사, 김웅수 고문, 최병구 총영사, 김영근 워싱턴한인연합회장, 김대열 대사관 국방무관실 중령의 축사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한인연합회장 출마 예정자인 신근교, 김옥태, 정상대씨도 찾아 회원들에 인사를 나누며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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