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경찰서, 내달 ‘경보시스템’서비스
신청서 제출한 일반주민에 현황 브리핑
LAPD 윌셔경찰서가 매주 한 차례씩 언론에 타운내 범죄발생 현황을 알려주는 이메일 범죄통보 시스템이 오는 10월 중순께부터 일반 주민들에까지 확대된다.
윌셔경찰서는 영어와 한국어 등 여러 언어로 제작된 간단한 양식을 작성, 경찰서에 제출하는 주민들에게 거주지 인근 범죄발생 현황을 정기적으로 이메일로 알려주는 ‘커뮤니티 경보 시스템’(Community Alert System)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리처드 웨머 윌셔경찰서 서장은 “관할지내 업주들과 주민들에게 지역사회 범죄에 대한 정보를 제공, 범죄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하자는 것이 경보 시스템의 취지”라며 “본인도 적극 참여하고 주위에 있는 가족, 친지들도 서비스 혜택을 받도록 홍보해줄 것”을 부탁했다.
서비스를 원하는 한인들은 윌셔경찰서를 방문, 경보시스템 양식을 얻어 이름, 주소, 직업,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을 기입해 경찰서 직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양식에 기입된 정보는 경보시스템 데이터 베이스에 입력되며 경찰서 외부로는 유출되지 않는다.
문의 (213)485-4021.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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