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보리 장로교회(노진준 목사)는 17-19일 이삭 선교사(모퉁이돌 선교회)를 초청, ‘그리스도인의 참다운 삶’을 주제로 선교집회를 가졌다.
모퉁이돌 선교회는 LA와 한국에서 중국과 북한에 성경 보급 운동 및 선교사 훈련과 파송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삭 선교사는 “북한에서는 그리스도적 방법과 관심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용서하고, 사랑으로 성도를 후원해야 한다”면서 “짧은 기간이라도 방문을 통해 구체적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선교사는 “1953년 이후 일본인들의 선교가 가장 활발, 중국과 독일이 북한 선교를 한 계기가 됐다”면서 “우리가 그동안 제대로 못한 북한 선교는 순교자의 자세로 임해야,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선교사는 “평양에는 공식적으로 2개의 교회가 있지만 당성이 높은 사람이 교인으로 대외적이고 선전용이지 진정한 신앙의 모습이 아니다”고 지적하고 “인간이 가장 어려울 때 신을 찾는 것이므로 심각한 곤경에 빠진 북한 주민들에게는 무서운 속도로 복음이 전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선교사(59)는 황해도 출신으로 1967년 도미한 미국시민권자이다.
<유지형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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