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는 4편이 출품됐다. 박찬욱의 ‘올드 보이’는 이미 비디오로 출시된 영화. 꼭 보고 싶었던 김기덕의 ‘빈 집’은 내가 토론토에 도착한 날 오전에 상영해 놓쳤다. 이 영화는 얼마 전 베니스 영화제서 감독상을 받았는데 지난해 김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사 재미를 본 소니 픽처스 클래식스가 샀다. 국내보다 해외서 인기가 더 있는 김 감독의 영화만 2개의 스크린서 상영됐다. 송일곤의 ‘거미 숲’은 심리 스릴러이자 살인 미스터리. 폭력과 섹스와 귀신이 나오는 분위기 으스스한 영화인데 서술 방식이 혼란스러웠고 큰 재미도 못 느꼈다. 임권택의 ‘하류 인생’은 큰 기대를 안 했지만 그 기대에도 못 미쳤다. ‘장군의 아들’의 복사판인 박정희 군사독재시절 깡패영화로 하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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