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녹스’ 신제품 화보촬영…일·휴식 동시에
‘열심히 일한 예슬! 유럽으로 떠나라!’
미녀스타 한예슬이 추석 연휴 동안 유럽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긴다.
한예슬은 24일 독일로 출국했다. 한예슬은 9월 말 독일 쾰른에서 개최될 세계 최대 규모의 비디오 및 광학전시회인 ‘포토키나’에 참석하기 위해 독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한예슬의 독일행은 그녀가 현재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삼성테크윈의 제안으로 이뤄지게 됐다.
삼성테크윈은 한예슬이 자사의 디지털카메라 ‘케녹스’ 모델로서 CF 및 시트콤을 통해 밝고 섹시한 매력을 한껏 발산한 점이 제품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삼성테크윈은 전세계 디지털 영상기기 업체들이 한자리에서 경연을 벌이는 이번 행사에 한예슬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케녹스의 명성을 높여 줄 것이라고 기대하며 그녀에게 독일행을 요청했다.
한예슬 역시 자신의 매력을 인정해준 삼성테크윈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흔쾌히 제의에 응했다. 한예슬은 ‘포토키나’ 행사가 끝난 직후에는 이탈리아 로마와 밀라노,체코 프라하,스위스 취리히와 인터라겐 등을 돌며 케녹스 신제품의 화보 촬영도 가질 계획이다.
약 열흘간 유럽에 머물 예정인 한예슬은 ‘포토키나’ 참석과 화보촬영에 사흘 남짓 투자한 뒤 나머지 시간은 오랜만에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한예슬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MBC 청춘시트콤 ‘논스톱4’와 KBS 2TV 드라마 ‘구미호외전’ 등에 출연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 왔다.
올봄부터는 MBC ‘섹션 TV 연예통신’ 진행자로도 나서고 있는 한예슬은 이달 중순 ‘논스톱4’ 촬영이 끝나면서 모처럼 자유 시간을 갖게 돼 편한 마음으로 유럽 방문을 계획하게 된 것이다. 한예슬은 출국 전 “여기저기 구경 다니면서 여행의 기쁨을 마음껏 누리고 오겠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예슬은 열흘간의 유럽 방문을 마친 뒤 귀국,10월10일 서울 대학로 폴리미디어 씨어터에서 팬클럽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스포츠 투데이 길혜성기자 comet@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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