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MD 신임회장에 김철만씨
▶ 3개 해병전우회 합동 9.28 수복 기념행사
볼티모어·메릴랜드 해병대전우회(회장 박창진), 워싱턴 해병전우회(회장 김삼헌), 필라델피아 해병전우회(회장 김철수) 등 3개 해병 단체는 26일 공동으로 9.28 서울 수복 기념행사를 갖고, 해병 정신의 계승을 다짐했다.
파사디나 소재 포트 스몰우드 공원에서 김철수 필라 전우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박창진 회장은 “귀신잡는 해병의 신화를 남긴 해병정신을 이어받아 어려운 이민생활의 밑받침이 되도록 하자”고 기념사를 했다.
김삼헌 워싱턴 전우회장과 김철수 회장은 “8년만에 3개 지역 전우회가 모여 선배들의 불굴의 투혼을 기리고, 전우간의 단합을 다지는 행사가 마련됐다”면서 해병 정신을 강조하고, 김혜일 메릴랜드한인회장은 “해병대의 호국정신과 리더십을 이민사회에서도 발휘하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미국 연수 중인 황규원 중령은 “선배들의 무공과 기개를 이어받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현역들은 해외 연수 등을 통해 끊임없는 질적 향상도 꾀하고 있다”고 인사했다.
한편 기념식에 이어 볼티모어·메릴랜드 해병전우회는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김철만 신임회장은 “후배세대가 회장단을 물려받았으니, 선배들의 모범을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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