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운송국 경찰-유명 상표 부착 의류 수백점 압수
수백 점의 유명의류 모조품을 운반하던 한인 2명이 볼티모어 카운티에서 체포됐다.
메랠랜드 운송국 경찰에 따르면 뉴저지에 거주하는 홍 문P.(55)씨와 신 대H.(57)씨가 27일 밴에 불법 생산된 진 의복 및 스포츠 셔츠, 손목 밴드 등을 싣고 95번 고속도로 남쪽으로 향하다 895번 고속도로와의 분기점 근처에서 과속위반으로 적발돼 조사를 받던 중 모조품들이 발견됐다.
이들은 55마일 구역에서 시속 70마일로 달리고 있었다. 경찰은 이들의 남색 다지 밴에서 셔츠 300벌, 진바지 100벌 등을 찾아냈다.
경찰은 셔츠의 상당수가 워싱턴 레드스킨스 로고가 들어있어 이들이 이날 밤 달라스 카우보이스와의 홈경기가 열리는 페덱스 필드 구장으로 향하고 있던 것으로 추정했다. 이 셔츠들에는 스포츠용품 회사인 미첼 앤드 네스의 상표가 불법으로 부착돼 있었다.
진바지들 또한 ‘션 존’, ‘팻 팜‘ 등의 브랜드 이름이 붙어 있었으며, 이들 의류의 시세는 10만달러에 달한다고 경찰에 밝혔다.
경찰은 손목 밴드 또한 브랜드 네임이 부착돼 있었다고 덧붙였다.
홍씨 등은 저작권 및 상표권 위반 등 5건의 혐의가 적용돼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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