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떨 때 한국에 너무 오래 있었다고 느끼십니까?>
1.버스에서 자는 척하면서 아줌마에게 자리양보안할 때.
2.헐리우드 영화에서 코리아 타운이 보이면 한글을 막 읽어대기 시작할 때.
3.가격을 소리높여 외치는 채소 트럭차 소리에 잠이 깨서, “어 정말 싸네”하면서 나가서 사올 때.
4.다른 외국인 영어강사들이 나한테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돈을 주기 시작했을 때
5.소주, 맥주랑 함께 먹으려고 새우깡이나 김을 살 때
6.전화로 피자를 주문하고, 피자 배달원이 왔을 때 팁을 주지 않고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을 때
7.고향으로 돌아가서도 사람들에게 고개숙여 인사할 때
8.젓가락으로 국수 한가닥을 집어올릴 때
9.버스에서 졸다가 내릴 정거장에서 번쩍 잠을 깰 때
10.AFKN보다 한국방송을 더 자주 볼 때
11.의자보다는 방바닥에 앉는 게 편하게 느껴질 때
12.무거운 짐을 들면서 “아이구”라고 중얼거릴 때
13.외국인에게 영어로 얘기하면서도 “네”라고 대답할 때
14.한국의 가장 큰 천연자원은 한국 여성들이라는 말에 진심으로 동의할 때
15.일본과 중국이 괜시리 미워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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