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가와 플리머스 윈저 하우스, 멋진 실내장식 감상
멋지게 단장한 고급저택을 엿볼 수 있는 행사가 한인타운 서쪽 6가와 플리머스 코너의 윈저하우스(606 S Plymouth Bl.)에서 열리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계속되는 이 행사는 제13회 ‘디자인 하우스 2004’. 자선기관인 ALSC (Assistance League of Southern California)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25달러의 입장료를 내면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35명이 솜씨를 부려 화려하게 꾸민 실내장식을 맘껏 구경할 수 있다.
올해의 디자인 하우스로 장식된 집은 1920년 밀워키 건축회사가 위스콘신 부유한 미망인 그레이스 패티슨과 그녀의 딸 로이스를 위해 윈저스퀘어에 건축한 튜더양식 스타일 맨션이다.
전시기간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연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관람객에게 각각 마네킨 패션쇼와 저녁 8시까지 재즈공연과 음료를 제공한다. 예약은 필요없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www.designhousela.org.를 보면 된다. (323)469-1973
<신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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