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국 가요계 진출 ‘스타 서치’
▶ 19개 팀 본선서 열띤 경연
본국 가요계에 진출할 예비 스타를 뽑는 ‘스타 서치’에서 앤지 김(19) 양이 1등을 차지했다.
본보와 연예기획사인 JYPE (대표 박진영)가 공동으로 30일 개최한 대회에서 김양은 통기타를 치며 발라드 풍의 팝 ‘On This Corner’를 불러 최고 점수를 받았다.
3백여 관중들의 열띤 응원속에 2시간 동안 진행된 대회에서 2등은 ‘수퍼스타’를 열창한 신현종군, 3등은 ‘With Me’를 부른 듀엣 안이삭·신상식군, 인기상은 ‘Greatest Love of all’을 부른 듀엣 장상희·조 에스더양이 각각 차지했다.
1등을 수상한 김 양은 “가요제 참가 경력이 처음인데다가 전혀 기대치 못했는데 1등을 차지, 너무 기쁘다”며 “기회가 된다면 한국에서 음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어머니가 한국인, 아버지는 미국인인 김양은 메릴랜드 엘리콧시티에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부동산 회사에 근무하고 있다.
총 19개 팀이 출전한 이날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김 양에게는 한스여행사가 제공한 한국왕복비행기표, 2등에게는 다이아몬드 목걸이, 3등 루비 목걸이, 4등에게는 화장품 세트가 각각 부상으로 전달됐다.
한편 JYPE는 이번 대회 시상 결과와는 상관없이 자체 심사를 통해 참가자 중 끼와 재능을 갖춘 예비스타를 발굴한다.
JYPE의 조혜성 신인개발팀장은 이날 출연자들의 공연 모습을 비디오에 담았다.
심사는 청소년재단의 최형범 최은영 이사, 한스여행사의 장운식 부장, 한국일보 권기팔 편집위원이 담당했다.
NOVA 애난데일 캠퍼스 컬처럴 센터에서 열린 행사는 청소년재단(이사장 이원상 목사)이 특별협찬하고 한스여행사가 특별후원했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