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과 연장 접전끝 2-1 제압
6일 일본과 결승행 격돌
한국 20세 미만 청소년축구 대표팀이 2004 아시아 청소년 축구선수권 대회(U20) 4강에 올랐다.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대회 8강전서 연장 전반 15분 터진 신영록의 그림같은 오버헤드킥 결승골로 2대1 승리를 거뒀다.
이 대회 통산 11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청소년 대표팀은 이로써 4강 진출과 함께 내년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전반 38분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김승용이 첫 골로 연결해 기세를 올린 한국은 상대 선수의 레드카드 퇴장으로 수적 우세속에 파상 공세를 계속했으나 후반 33분 상대 쿠지보예프에게 동점 프리킥을 허용한 뒤 결국 연장 끝에 힘겨운 승리를 낚았다.
한편 한국의 4강전 상대는 카타르를 승부차기 끝에 5-3으로 누르고 올라온 일본 대표팀으로 한국은 오는 6일 결승 진출을 놓고 숙명의 한일전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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