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밀매 기도 혐의로 연방 검찰에 의해 기소된 프로풋볼(NFL)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러닝백 자말 루이스(25, 사진)가 징역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루이스 변호사 및 연방 검찰 관계자들에 따르면 양측은 루이스가 지난 2000년 조지아 애틀랜타에서 친구를 위해 코케인을 구입하려한 사실을 인정하는 대신 4-6개월의 징역형을 받는 사전형량조정에 거의 합의했다.
오는 7일로 예정된 히어링에서 합의가 이뤄질 경우 루이스는 올시즌이 끝나는 내년 2월 이후 징역을 살게된다. 하지만 이 경우 NFL의 마약 금지 규정을 위반한 셈이 돼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크며, 징계 수위는 출장 금지가 유력하다. 출장 금지는 경기 수당을 지급받지 못하기 때문에 이 경우 올시즌 320만달러를 받는 루이스는 매주 19만235달러의 손실을 입게된다.
사전 형량 합의는 오는 11월 1일로 예정된 연방 재판에서 유죄 판결의 경우 최소 징역 10년의 중형을 피하기 위한 것이다.
루이스는 지난 시즌 NFL 사상 두 번째로 많은 러싱 야드를 기록, NFL 최고 공격수로 선정된 레이븐스 공격진의 핵심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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