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리어츠 75.33달러로 가장 비싸
4인 가족 경기 관람 평균 312.62달러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포츠 경기를 TV로 시청한다. 전문가들의 해설과 중요한 장면의 슬로우모션 재생 등 편리하고 이해하기 쉽다. 또 공짜다.
그러면 사람들은 왜 경기장을 찾을까.
TV 화면으로 느낄 수 없는 현장감과 박진감이 있기 때문이다. 2차원이 아니라 3차원의 흥분을 맛볼 수 있다. 흠이라면 값이 비싸다는 것이다.
지난 달 시즌이 개막된 NFL 프로풋볼 입장료는 평균 54.75달러다. 지난해 시즌보다 4.9%가 상승한 것이다.
현재 NFL에서 입장료가 가장 비싼 팀은 지난 3년 동안 두 번이나 수퍼보울을 차지한 뉴잉글랜드 페이트리어츠다. 일반석은 평균 75.33달러이고 특석은 464.58달러다. 페이트리어츠는 지난 2년 동안 입장료를 인상하지 않았다.
입장료가 가장 싼 팀은 버팔로 빌스로 평균 37.13달러다. 버팔로 역시 지난해와 같은 입장료를 받고 있다.
입장료는 얼마가 적정선일까.
“NFL도 모든 제조업계와 마찬가지로 생산 제품에 대한 수요에서 당연한 이익을 취하는 것이다. 스포츠가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에는 아무런 잘못도 없다. 값이 비싸면 팬들의 반응에서 금방 나타난다. 팬들은 민감하다. 입장료가 비싸다고 판단되면 팬들은 경기장에 오지 않을 것이다.”
LA에 있는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회사 FSPR의 제프 프리드먼은 말한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4인 가족이 경기장에 가서 풋볼 경기를 관람하는 비용은 약간의 스넥을 포함, 평균 312달러62센트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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