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싱한 친목 낚았죠”
▶ 300여 애호가 몰려, 대상에 신동명씨
푸른 가을 하늘과 새파란 바다를 찌삼아 동호인들끼리 친목을 낚는 대규모 친선 낚시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메릴랜드 글렌버니 낚시회(회장 김기영)가 10일 파사디나 소재 포트 스몰우드 공원에서 개최한 제7회 한인 친선 낚시대회에는 300여명의 낚시 애호가들과 가족들이 참가, 낚시를 즐겼고, 대회 후 주최측에서 준비한 푸짐한 경품을 나눠 가졌다.
잦은 바람으로 인해 어획은 저조했던 이 대회에서 신동명씨가 12인치 10.5온스의 블루피시를 낚아 대상을 차지, 1,000달러를 부상으로 받았다.
또 배상일씨가 같은 길이의 블루피시를 잡았으나 무게에서 0.5온스가 적어 1위에 머무르며 세탁기를 상품으로 받았고, 여운칭, 김병철씨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글렌버니 낚시회는 참가자 선착순 25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김치 냉장고와 TV, 공기 청정기 등 다채로운 상품이 걸린 경품 추첨을 실시하는 등 낚시 붐의 조성을 위해 공을 들였다.
이 대회에는 박진일씨가 대회장, 지명학씨가 준비위원장, 안성균씨가 심사위원장을 각각 맡았다.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