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우든 카운티는 대폭 감소
▶ 연 5만7,900달러... DC 제치고 1위
워싱턴 지역에서 가장 고임금 취업자가 많이 모여 사는 곳은 알링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2000년에서 2002년 사이 알렉산드리아 거주자의 평균 임금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 센서스국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2002년 말 기준으로 알링턴에 거주하는 취업자의 연평균 임금은 5만7,900 달러로 DC(5만7,700 달러)를 제치고 가장 높았다.
다음은 훼어팩스 카운티로 5만2,400 달러였으며, 알렉산드리아가 4위(4만7,100 달러), 라우든 카운티가 5위(4만7,000 달러)를 기록했다.
특이한 것은 상위 5개 지역이 DC와 북버지니아 지역으로 메릴랜드에서 가장 임금이 높은 몽고메리 카운티(4만6,600 달러)는 6위에 불과했다. 7위는 하워드 카운티(4만1,900 달러)였다.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3만 달러대로 나타났으며 훠키어와 스팟실베니아 카운티 2개 지역만이 2만 달러대(2만8,700 달러)를 기록했다.
알렉산드리아는 2년 전에 비해 평균 임금이 5,000달러가 올라 11.8%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10% 이상 오른 곳은 찰스 카운티(11.2%), 스팟실베니아 카운티(10.5%), 프린스 윌리엄, 세인트 매리스, 프레드릭 카운티(이상 10.3%) 등 6군데였다.
라우든 카운티는 무려 6,700달러가 줄어 12.5%라는 감소율을 보였다. 라우든 카운티는 IT 등 첨단산업 퇴조와 함께 고임금 전문직 인력이 대거 떠나면서 이 같은 감소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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