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새 3,000명... 당국 예상 초과
개발확산 영향 5년간 연평균 4.65%늘어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의 학생수가 급증하고 있다.
카운티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등록한 카운티 내 학생 수는 모두 6만6,093명. 이는 작년에 비해 무려 2,994명이나 늘어난 것이다.
교육 당국은 카운티 내 개발이 확대되고 인구가 늘어나 상당수 학생 증가를 예상했으나 실제 등록 학생 수는 당초 예측보다도 372명이 더 많았다.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는 지난 5년 동안 유례없는 학생 수 증가를 기록했으며 이 기간 동안의 증가율은 연간 평균 4.65%에 달했다.
학생 수는 신규 주택이 대거 들어서면서 인구 유입이 가장 활발한 카운티의 중부와 서부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카운티 내에서 가장 시설대비 학생수가 많은 학교는 게인스빌에 있는 타일러 초등학교로 472명이 적정 학생수인 이 학교에 모두 738명이 등록, 콩나물 교실을 연출하고 있다. 당국은 당초 올해 이 학교에는 571명 정도의 학생이 등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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