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얼리니스트 제니퍼 고씨가 26, 27일 오후 8시 맨하탄의 ‘92가 Y홀’에서 뉴욕한국문화원(원장 박양우), 뉴욕한국일보, FM 서울 특별 후원으로 실내악 연주회를 갖습니다.
제니퍼 고씨는 레온 플레셔(피아노), 제이미 라레도(바이얼린), 아이다 카바피안(바이얼린 및 비올라), 샤론 로빈슨(첼로) 등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과 환상의 앙상블을 이뤄, 프로코피에프의 ‘두개의 바이얼린을 위한 소나타 C장조’와 콘골드의 ‘Suite, Op.23’, ‘브람스의 피아노 5중주’(Piano Quintet in F Minor, Op.34) 등 가을밤의 정취를 물씬 느끼는 곡들을 연주합니다.
17세 때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입상, 화제를 모았던 고씨는 콘서트 아티스트 길드 콩쿠르 우승과 에버리 피셔 캐리어 그랜트상 수상 등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거장 요요마, 제이미 라래도, 다니엘 바렌보임 등과 한 무대에 섰고 지난해 카네기홀 잰켈홀 개관 기념 연주회에 초청되는 등 미 음악계의 주목받는 연주자입니다.
놀라운 곡 해석과 흡인력으로 청중을 사로잡는 고씨와 4명의 명연주자들이 이번 연주회에서 멋진 실내악을 선사합니다.
▲일시: 10월26일(화)과 27일(수) 오후 8시
▲장소: 92nd Street Y
92nd Street at Lexington Avenue(92가와 렉싱턴 애비뉴가 만나는 곳)
▲특별후원: 뉴욕한국문화원, 뉴욕한국일보 및 FM 서울
▲티켓가격: 35달러
▲티켓 문의: 212-4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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