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대 워싱턴한인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주영진)는 12일 후보자 기호추첨, 후보자 토론회 등 주요 선거관리 일정을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입후보 등록은 이달 21일(목) 오후 5시마감된다. 이날 오후 6시에는 후보자 기호추첨이 한인연합회관에서 실시된다.
12일 현재 등록 후보는 김옥태 전 영남향우회장, 정상대 ROTC 동우회 이사장, 김영근 현 회장등 3인. 출마가 거론돼온 신근교 메릴랜드시민협회장의 입후보는 아직 불확실한 상태다.
기호추첨이 끝나면 곧바로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된다.
선관위 주최 후보자 토론회는 두 차례 마련된다. 1차는 27일(수) 저녁 8-10시 메이슨 디스트릭 센터에서 정견발표 및 패널리스트들과 후보들간 질의응답 방식으로 열린다. 2차는 11월15일(월) 저녁 8-10시 같은 장소에서 실시된다. 패널리스트들은 워싱턴기자클럽 소속 기자들이 참가한다.
11월20일 실시되는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 자격은 워싱턴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1986년 11월20일 이전 출생)의 모든 한국계 회원에 부여된다. 그러나 선거일 15일 이전인 5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투표할 수 있다. 다만 지난 선거에서 투표를 했던 자나 금년도 발행된 한인록(자이언트사 발행)에 이름이 기재된 자는 유권자등록을 따로 하지 않아도 투표 자격이 주어진다.
투표자는 선거 당일 본인의 거주증명을 할 운전면허증, 영주권, 한국 여권중 하나를 지참해야한다.
한편 선관위는 많은 한인들의 선거참여를 위해 14일부터 식당등 한인들이 많이 출입하는 장소에 유권자 등록을 권고하는 홍보 포스터를 부착할 계획이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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