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수천명 앞에서 나눈 키스!’
MBC ‘한강수타령’의 김석훈과 한세미가 서울 한복판에서 수천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뜨거운 입맞춤을 나눴다. 두 사람은 10일 밤 서울 명동에서 ‘한강수타령’을 통해 방영될 키스장면을 촬영했다.
이날 찰영분은 극중 윤아(한세미)가 자신이 사랑하는 준호(김석훈)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공개된 장소에서 그에게 갑자기 입맞춤을 시도하는 신이었다. ‘한강수타령’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김석훈은 이미 다른 작품에서 여러 차례 키스를 해본 경험이 있지만 이렇듯 많은 사람 앞에서 입맞춤 장면을 촬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무척 긴장했다.
신인 한세미 또한 부끄러워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두 사람의 키스하는 모습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는 보조 출연자로 자발적으로 나서줘 무척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 키스신은 17일 밤 ‘한강수타령’ 6회에서 방영된다.
/스포츠투데이 길혜성 comet@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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