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MD한인회 “비상대책위서 회장 추대”
제10대 수도권메릴랜드 한인회장이 전직 회장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결정된다.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서갑석)는 후보 등록 마감일인 15일 오후 5시까지 후보자가 없음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 운영세칙 20조에 의거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고 밝혔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전직 회장들로 구성된다.
서갑석 위원장은 15일 실버스프링의 선거본부에서 “등록 후보가 없어 관례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가 회장을 추대하는 형식을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운영세칙 20조는 ‘선거관리위원회 운영세칙에 규정되지 아니한 중요한 사항은 이사회에 회부하여 처리하여야 하며 본회의 회칙, 운영세칙, 이사회 의결로 처리될 수 없는 사항은 일반 관례에 준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1998년 고 지병청씨가 한인회 회장이었을 당시 후보자가 없어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위원회는 이숙원 전 회장을 회장으로 추대하는 형식을 취한바 있다.
손순희 회장은 “회칙에 의거해 조만간 전직 회장단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위원들의 의견을 따르겠다”며 “나 자신이 다시 회장을 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비상대책위원은 손순희 회장과 황옥성, 최광수, 이한봉, 김창근, 이숙원 전 회장 등 6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회 회칙 제10조에 명시된 비상대책위원회에 대한 규정에는 ‘비상대책 위원회의 구성은 전직 회장으로 구성되며, 위원장 및 간사는 전직 회장회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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