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 한인시민협회-‘투표방법 한국어 설명지 배포’등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가 오는 11월 2일의 미대통령선거와 관련 한인들의 투표 참여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시민협회는 15일 저녁 실버스프링의 대성관에서 긴급확대이사회를 갖고 부재자 투표 홍보 및 선거 당일 투표 방법에 대한 한국어 설명지 배포, 교통편 제공 등을 통해 한인들의 투표참여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신근교(사진) 회장은 “이번 대선에 최대한 많은 한인들이 부재자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고 선거당일에는 보다 많은 한인들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김영근 워싱턴한인연합회장과 손순희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권자 등록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투표를 통해 한인들의 단결된 힘을 보여야 우리의 권익을 신장시킬 수 있다”며 투표 독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이사들을 격려했다.
시민협회는 또 메릴랜드아태민주당협의회(회장 조만경)가 오는 27일(수) 오후 7시30분 게이더스버그의 뉴포춘식당에서 갖는 ‘투표하러 갑시다 집회’에 참여, 한인들의 결집력과 영향력을 주류사회에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바바라 미컬스키(민주.메릴랜드) 연방상원 의원이 주제연설을 하고 메릴랜드 상하원의원과 더글라스 던컨 몽고메리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잭 잔슨 프린스조지스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등이 참석한다.
한편 신 회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이번 대선에 한인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등 협회 일을 더욱 열심히 할 것”이라며 “32대 워싱턴한인연합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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