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 인근 ‘가주 양로호텔’에 거주해온 김규태(92·사진)씨가 지난 15일 외출한 뒤 연락이 두절돼 가족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내고 행방을 찾고 있다. 양로호텔측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호텔에 거주하는 한 한인노인에게 “한국은행이 어디 있냐”고 물은 후 밖으로 나갔으며 이후 소식이 끊겼다는 것이다. 김씨는 고령에도 불구 거동에는 불편이 없으나 약간의 치매증세가 있다고 아들 조셉 김씨가 밝혔다. 김씨는 키 5피트4인치, 몸무게 140여 파운드. 연락처 (818)235-3930 조셉 김, (323)663-2153 가주양로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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