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수비수 조 레벤단(아래)과 지미 뉴웰(위)가 USC 크리 맥포이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대학풋볼 워싱턴 38-0 완봉… 16연승
USC가 워싱턴에 38-0 완봉승을 거두고 대학풋볼 정상을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전국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USC는 23일 LA 컬리시엄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현역 디비전 I-A팀 중 최다인 271게임 연속 득점 행진중인 워싱턴 대학에 영패의 치욕을 안기며 올 시즌 7전승을 달렸다. 지난해부터는 16연승이고 홈 경기로는 19연승이다.
USC 쿼터백 맷 라인아트는 이날 43개 패스 중 24개를 성공시키며 217야드를 전진했다. 라인아트는 인터셉트도 한번 당했지만 터치다운 패스 2개로 이를 만회했다.
첫 쿼터에서 무득점에 그친 USC는 라이언 킬렌의 29야드 필드골로 달아난 뒤 라인아트에서 레지 부시로 이어진 15야드 터치다운으로 전반을 10-0으로 마감했다.
렌데일 화이트의 터치다운으로 후반 포문을 연 USC는 레이나트가 3쿼터 종료 11분22초를 남겨두고 리시버 제이슨 미첼에게 29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켜 24-0으로 달아났다.
한편 UCLA는 같은 날 열린 애리조나 스테이트와 원정경기에서 경기 종료 7분전 11점차까지 앞서다 상대 쿼터백 앤드류 월터에 잇따라 터치다운 패스 두 개를 허용하며 42-48로 역전패했다. 따라서 UCLA는 전적은 4승3패로 쳐졌다.
<김호성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