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년부 청룡, OB부는 태극 우승
▶ 축구협회장배대회, 최강조 패권
할렐루야가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워싱턴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에서 최강조 우승을 차지했다.
24일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포트 벨보어 부대내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우천에도 불구, 1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최강조 결승에서 할렐루야는 화랑을 3-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최우수 선수는 조재형(할렐루야) 선수에게 돌아갔다. 수비상은 채임석(화랑)선수가 받았다.
40대 선수들이 주축이 된 장년부 경기는 해프리그로 진행돼 마지막 경기에서 청룡이 화랑을 2-1로 누르고 우승했으며 최우수 선수는 박신(청룡) 선수가 받았다. 수비상은 김종훈(태극) 선수에게 돌아갔다.
OB부 결승전에서는 태극이 워싱턴을 2-1로 눌렀으며 최우수 선수는 태극의 주도영(태극) 선수, 수비상은 백산영(워싱턴OB)선수가 수상했다.
한편 올해 최우수 팀은 워싱턴 이글스가 차지했다. 이글스는 올해 6개 대회에서 4개 대회우승, 1개 대회 준우승을 기록, 윤희균 축구협회장으로부터 우승기를 전달받았다.
축구협회는 임정택 대회 준비위원장에게 감사패, 문효택 협회 사무총장의 부인 문윤주씨와 화랑팀의 홍미순씨에 내조상을 시상했다.
윤 회장은 폐막식에서 “회원들의 협조로 올해 모든 경기를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그랜드 마트에서 쌀과 음료수를 기부했으며 32대 워싱턴한인연합회장에 출마한 김영근, 정상대, 김옥태 후보가 참석, 선거운동을 펼쳤다.
축구협회장 대회 참가 팀은 다음과 같다.
▲최강조: 화랑, 할렐루야, 워싱턴 이글스, 청룡, 콜롬비아 ▲장년부: 메릴랜드, 청룡, 화랑, 태극 ▲OB부: 워싱턴 OB, 태극, 청룡.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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