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복지.교육기관 중앙시니어센터
▶ 김영근 회장등 1백여명 참가
워싱턴 한인사회 최대의 노인 복지·교육 기관인 ‘중앙시니어센터’를 전담 지원하는 후원회가 탄생했다.
다수의 ‘중앙시니어센터’ 관계자들과 김영근 한인연합회장, 조형자 워싱턴 대한항공 여승무원회장 등 준비위원들은 지난 23일 설악가든에서 창립 모임을 열고 ‘중앙시니어센터 후원회’를 정식 발족시켰다.
후원회의 초대 회장엔 김영근 한인연합회장이, 총무에는 조형자 회장이 추대됐으며 총 100여명의 한인들을 회원으로 확보했다.
김영근 초대 회장은 “한인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회원들과 더불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정정호 교사(인터넷 담당)는 “미국 시니어센터와 달리 중앙시니어센터는 여가 선용 외에 40여개의 각종 실용적인 교육을 담당해왔다”며 “와싱톤중앙장로교회와 훼어팩스 카운티의 지원만으로는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앞으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후원자들은 매년 200달러 이상 회비를 납부하게 되며 본인이 원한다면 평생 회원으로 봉사할 수 있다.
10년전에 설립된 중앙시니어센터는 워싱턴 지역에 거주하는 55세 이상의 한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현재 450여명이 등록돼 있다.
센터는 컴퓨터, 영어, 꽃꽂이, 기타 등 정기 교육 프로그램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개설하며 각종 복지 상담, 건강 검진도 실시한다.
봄과 가을 두 차례 개강하며 30달러의 등록비만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중앙시니어센터 후원회’ 발족 모임에는 이혜성 시니어센터 디렉터, 주명호 총무, 길학선, 노세웅, 하윤선, 임현찬, 김윤환(이상 고문), 정정호(교사)씨 등 다수의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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