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의 날’ 행사에 총 12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한다.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김영근)가 23일 한인연합회관에서 가진 봉사자 오리엔테이션에는
행사를 도울 자원봉사자 80여명이 몰렸다.
패션쇼 등에 동원될 40명을 포함할 경우 이번 행사에는 총 12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 안전하고 원할한 진행에 일조를 하게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 봉사자들은 30일 메이슨 디스트릭 파크에서 열리는 한인의 날 행사의 주요 이벤트와 관련, 지침을 전달받고 주의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대부분 한인 중·고교 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유니폼, 모자, 식사와 함께 퍼레이드에 참가할 경우 5시간, 행사 안내 등을 맡을 경우 7시간의 봉사 학점을 한인연합회로부터 받게된다.
이다롱(로빈슨고 9)양은 “이번 행사에서 셔틀버스 안내, 놀이기구 안내 등을 맡았다”며 “봉사학점도 받고 참가자들도 도와주는 보람된 일이라 오빠와 함께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은 30일 개최될 퍼레이드와 각종 행사 진행을 맡게된다. 28일(목) 오후 5시에는 패션쇼 모델, 한지체험 도우미, 한복패션모델 등 총 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따로 모임을 갖는다.
한인연합회의 황태원 총무는 “아직 행사 진행에 보다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필요하다”며 한인 학생들의 지원을 당부했다.
오리엔테이션은 KAC-DC의 줄리 박 회장과 한미여성재단의 새미 로리 부회장이 담당했다.
자원봉사 문의: (703) 354-3900.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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