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여전도회연합회 제 22대 신임회장에 정태숙 부회장이 선출됐다.
25일 저녁 버지니아한인침례교회에서 열린 총회에서 회장에 추대된 정 신임회장은 “워싱턴 지역에 산재해 있는 교회내 여전도회가 힘을 합쳐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연합회 참여를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부회장은 김환희, 진이씨가 총무로는 오성의씨가 선임됐다.
최정선 전 회장은 “지난 두 해 동안 여러 가지를 했으나 부족한 점이 많았다”면서 “그동안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회장선거는 올해부터 임원진과 회장단, 이사들이 모여 회장단을 추천한 후 총회에서 회원들의 인준을 받는 형식으로 치뤄졌다. 이에 앞서 열린 기념예배에서 버지니아한인침례교회 양승원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 자녀들에게 건강한 교회, 멋지게 쓰임 받는 교회로 물려주기 위해서는 여성의 눈물로 정화작업을 시작해야 한다”며 “처음의 비전과 꿈이 이루어지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도록 노력하는 여전도회 연합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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