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비아 소재 경향가든교회(한태일 목사)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부흥사경회 및 임직 예배를 가졌다.
부흥사경회 강사인 이무영 목사(서울 은혜 교회)는 ‘바른 신앙의 중요성’ 제하의 설교에서 “하나님의 천사가 말씀을 가지고 찾아오기 전까지 기드온은 자신이 누구인가를 잘모르는 졸장부의 생활을 했지만, 말씀을 깨닫고 난 뒤 자신은 전능하신 주권자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을 알고 어려운 환경을 초월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성도들은 바른 믿음으로 산다면 능력의 삶을 살 수 있다”면서 “모든 성도들의 공통된 사명인 복음 전파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한태일 목사는 “우리 교회는 평신도를 깨우는 사명의 제자 훈련으로 교회다운 교회를 세우고, 국내외 선교사의 사역에 동참하겠다는 비전으로 노력한 결과 10주년을 맞이했다”면서 “향후 10년도 계속해서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을 힘써 지키며, 처음 사랑과 헌신의 뜨거움을 잃지 않도록 온 성도가 복음에 합당한 생활을 하고 매일 우리의 삶을 개혁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부흥사경회는 22-24일 사흘간 진행됐다.
한편 21일 임직예배에서 장만형 장로가 장립됐다.
이주영 목사는 ‘주님께 인정 받는 일꾼’을 주제로 설교하고, 이원조 목사(뉴저지 동부 중앙교회)가 권면을 했다.
장만형 장로는 답사를 통해 “교회의 모든 것에 순종하고, 하나님과 성도, 교회, 이웃을 나를 내세우지 않고 섬기겠다”고 말했다. 경향가든 교회는 30일(토) 오후 8시 엘리콧시티 소재 글렌마 연합감리교회(8430 Glen Mar Rd.)에서 ‘사랑, 그 안에서’를 제목으로 창립 10주년 기념음악회를 갖는다.
이 음악회에는 경향가든 성가대(지휘 남성원, 반주 박수경)와 허인수(프렌치 혼), 양미라(소프라노), 이광규(베이스 바리톤), 박경희(소프라노), 남성원(테너), 장정미(피아노), 노재신(바이올린), 공은아(첼로)씨 등이 출연한다.
문의:(410)868-5171
<유지형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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