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행제로’에서 호흡을 맞췄던 영화배우 류승범(25)과 임은경(25)이 스크린 밖에서 또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류승범과 임은경은 오는 11월16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국제청소년 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류승범과 임은경은 평범하게 다가오면서도 내면의 강한 이미지를 드러내는 신세대의 감정을 솔직하게 대변하는 연기자로 생각된다며 이러한 부분이 첫 영화제의 성격과 잘 어울린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2001년 제38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 남우상을 수상한 류승범은 자신의 형인 류승완 감독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와이키키 브라더스’, ‘품행제로’, ‘묻지마 패밀리’, ‘피도 눈물도 없이’ 등에 출연했다.
’품행제로’에서 류승범의 상대역으로 출연한 바 있는 임은경은 SK 이동통신사의 광고로 발탁 된 후 장선우 감독의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을 통해 영화배우로 데뷔했다.
평화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한·중·일 청소년 영화인들이 영상축제가 될 이번 ‘대한민국 국제청소년영화제’는 16일부터 서강대학교 이냐시오홀에서 5일간 한·중·일 청소년드르이 영상작품 100여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최재영기자 wolf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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