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60회 우승’달성 놓쳐
스톡홀름 오픈
안드레 애거시가 남자프로테니스(ATP) 스톡홀름오픈(총상금 82만2,000달러)에서 아쉽게 준우승해 통산 60회 우승 달성에 실패했다.
탑시드의 애거시는 31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에서 시드를 받지 못한 홈코트의 토마스 요한손에게 1-2(6-3, 3-6, 6-7<4-7>)로 역전패했다.
투어 통산 59회 우승기록을 갖고 있는 애거시는 생애 한 번도 우승해보지 못한 스톡홀름오픈을 제패해 60회를 채우려했으나 마지막 세트 타이브레이크를 놓치는 바람에 아쉽게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한편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벌어진 여자프로테니스(WTA) 제네랄리 레이디스오픈(총상금 58만5,000달러)에서는 전 랭킹 1위 아멜리에 모레스모(프랑스)가 엘레나 보니바(러시아)를 2-0(6-2 6-0)으로 완파하고 시즌 4승째를 챙겼다.
또 WTA 룩셈부르크오픈(22만5천달러)에서는 알리샤 몰릭(호주)이 디나라 사피나(러시아)를 2-0(6-3 6-4)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라 지난주 스위스콤챌린지 결승에서 러시아의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를 꺾고 우승한 데 이어 2주 연속 우승컵을 거머쥐는 기쁨을 누렸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