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상무부는 10일 미국의 지난 9월 무역적자가 516억달러로 8월의 535억달러 에 비해 3.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8월의 무역적자폭은 사상 두번째로 큰 규모였다.
경제 전문가들은 9월의 적자폭을 약 530억∼540억달러로 예상했었다.
미국의 9월 수출은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전달보다 0.8% 증가한 975억달러에 달했고 수입은 전달보다 0.8% 감소한 1천490억달러에 머물렀다. 달러화 약세로 미국 수출품의 가격은 낮아지고 수입품의 가격은 올랐다. 그러나 9월 미국의 대중국 무역적자는 155억달러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미국은 중국에 위안화 절상압력을 넣고 있다.
이에 반해 미국의 대일본 무역적자는 61억달러로 줄었다.
미국의 평균 원유 수입가격은 지난 8월의 배럴당 36.37달러에서 9월에는 37.62달러로 상승했다.
한편 연방 노동부는 이날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수가 전주에 비해 2천명늘어난 33만3천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지난주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수가 34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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