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쿼터백, 패싱 기록 풍성할 듯
페이턴 매닝, 시즌 4,887야드 추세
패싱 야드는 NFL 프로풋볼에서 쿼터백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 가운데 하나다. 패싱 야드는 대체로 공격력 및 득점력과 비례하기 때문이다.
NFL에서는 조 네이머스가 지난 1967년 한 시즌 최초로 4,000야드 이상 패싱(4007야드)에 성공했다. 그 후 NFL에서 4,000야드 패싱 고지에 오른 쿼터백은 지금까지 모두 48명이 나왔다. 그러면 금년 시즌 쿼터백들의 패싱 현황은 어떤가.
14일 현재 이번 시즌 4,000야드 패싱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는 쿼터백은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공격의 핵인 페이턴 매닝을 비롯, 무려 여덟 명이나 된다. NFL 역사상 가장 많은 숫자다. 한 시즌에 패싱 4,000야드를 기록한 쿼터백이 가장 많았던 시즌은 1999년으로 모두 다섯 명이었다.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할 경우 4,000야드 패싱 고지에 오를 수 있는 여덟 명의 쿼터백과 각각의 기록은 다음과 같다.
▲페이턴 매닝(인디애나폴리스 콜츠) 현재 패싱야드; 2,749야드. 경기당 평균 패싱야드; 305야드. 시즌 전망; 4,887야드 ▲단테 컬페퍼(미네소타 바이킹스) 2,742야드 304야드. 4,875야드. ▲마크 벌저(세인트루이스 램스) 2,532야드. 281야드. 4,501야드 ▲트렌트 그린(캔사스시티 칩스) 2,463야드. 274야드. 4,379야드 ▲데이빗 카(휴스턴 텍산스) 2,376야드 264야드. 4,224야드 ▲도노반 맥냅(필라델피아 이글스) 2,081야드 260야드 4,162야드 ▲비니 테스타버디(달라스 카우보이스) 2,051야드 256야드 4,102야드 ▲제이크 플러머(덴버 브롱코스) 2,282야드 254야드 4,057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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