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철 대회장(왼쪽 세 번째)이 1만달러 후원금을 알렉스 김 부이사장(왼쪽 네번째)과 제니 김 부회장(왼쪽 다섯 번째)에게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기상 사무총장, 민병수 부회장, 고석화 회장, 신남호 부이사장.
<신효섭 기자>
박병철씨 1만달러 기부
초기 이민 선조들의 애국 애족 정신을 기리는 합동 추모제가 LA 한인타운 남쪽 로즈데일 공원묘지 내 교회(1831 W. Washington Bl.)에서 23일 오후 1시30분 개최된다.
남가주 미주한인재단(회장 고석화)은 16일 기자회견을 갖고 제3회 애국선열합동 추모제 개최를 발표하고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애국선열 합동추모제는 남가주 이민 100주년기념 사업회가 2002년 9월 처음 시작해 올해 세 번째이며 초기 이민의 어려움 속에서도 조국의 광복을 위해 독립자금을 보내며 이민사의 초석을 다진 이민 선조의 넋을 위로하고 이들의 정신을 후세에 길이 알려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올 추모제 대회장은 박병철 LA무역협회 이사장이 맡았으며 박 대회장은 추모제 행사와 보조 및 한인재단 발전기금으로 1만달러를 내놓았다. 박 대회장은 국민회관 복원 기금으로도 1만달러를 낸 바 있다.
박 대회장은 “2세, 3세 후손들이 초기 이민자들의 개척자 정신과 조국이 광복을 도운 애국 정신을 기억하며 이어갈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이 행사의 의미”라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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