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취골을 뽑아낸 미국의 에디 잔슨이 골 세레모니로 백 플립을 하고 있다.
자메이카 탈락
이미 최종예선 진출이 확정된 미국이 자메이카와 1-1로 비겨 자메이카를 탈락시켰다.
17일 오하이오주 콜롬버스 크루 스테디엄에서 벌어진 2006독일월드컵 북중미지역(CONCACAF) 2차예선 최종전에서 미국은 전반 에드 잔슨이 선취골을 뽑은 뒤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내줬으나 추가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결과는 미국에겐 별 의미가 없었지만 자메이카는 뼈아픈 것이 됐다. 이기면 무조건 최종예선에 나갈 수 있던 자메이카는 대신 승점 1점 추가에 그쳐 같은 날 엘살바도르를 3-0으로 완파한 파나마에 승점 2점차로 추월당해 6팀이 겨루는 북중미 최종예선 티켓을 놓친 것. 파나마는 미국이 자메이카를 잡아 준 덕에 이날 최종예선에 합류했고 코스타리카와 트리니다드 토바고도 최종예선 티켓을 따냈다.
내년 2월9일부터 시작되는 북중미지역 최종예선은 미국, 멕시코,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트리니다드 토바고, 파나마 등 6개국이 겨루며 상위 2개팀은 본선에 직행하고 3위팀인 아시아 최종예선 5위팀과 마지막 본선티켓을 다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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