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법안 통과를 축하하는 리셉션이 16일 레이번 하원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북한인권법안을 적극 지지했던 다수의 연방 상하의원, 탈북자 지원 및 인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 자축하면서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해온 공로자들을 치하했다.
샘 브라운백 상원의원(공화·애리조나)은 “북한 주민들을 압제에서 해방시킬 수 있는 법안이 마침내 만들어졌다”면서 “이것은 인권단체들을 포함 북한 자유화를 염원하는 모든 사람들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또 조 피츠 하원의원(공화·펜실베니아)은 “북한 주민들의 아픔을 나누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어 이 일이 가능했다”며 “불의를 보고 절대 묵과해서는 안된다는 중요한 교훈도 얻었다”고 강조했다.
리셉션에는 남재중 이지스재단 대표, 유흥주 자유민주연맹 총재, 배재현 피랍·납북인권연대 대표, 신동수 목사(워싱턴 크리스천교회), 박윤식 목사(훼어팩스침례교회) 등 이 지역 북한인권운동 단체 관계자들과 교계 지도자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미국사회에서는 샌디 리오스 ‘북한자유연합’ 대표, 수잔 숄티 디펜스포럼재단 회장, 척 콜슨 ‘프리즌 휄로십‘ 대표, 짐 리치 하원의원 (공화·아이오와) 등이 참석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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