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명에 총 4만2,500불

로얄문화재단(이사장 양석규)은 18일 용수산식당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로얄문화재단의 장학사업은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장학생을 선발해 총 4만2,500달러를 지급했다. 로얄문화재단은 미국에서 선발한 고등학교 졸업생 및 대학생 20명(1,000달러씩)을 비롯해 한국에서 선발한 대학생 4명(200만원씩), 고등학생 13명(100만원씩), 중학생 5명(30만원)에게 추후 장학금을 수여한다.
로얄문화재단 양석규 이사장은 “우리 1세들이 꼭 해야 할 사업이 한인사회 미래를 짊어질 후손들을 발굴·육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간은성(UC 리버사이드), 강유미(USC), 김사라(UCLA), 김성민(UC 리버사이드), 김애린(UC 버클리), 김지원(UC 샌디에고), 김형은(UCLA), 박광현(UC 버클리), 박연(칼 폴리 포모나), 박은혜(브라운 대학), 송지훈(UCLA), 양영호(뉴튼 칼리지 덴탈), 오샤론(UC 리버사이드), 유다영(UC 어바인), 조상희(UCLA), 조현철(아주사 퍼시픽대학), 홍미숙(UCLA 치대), 이예슬(샌디에고), 정병훈(샌디에고), 김브라이언(샌디에고)

<신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