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학교, 22일 설명회
소수계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게이츠밀레니엄장학금’(GMS)이 2005년 장학생을 모집한다.
GMS는 한인등 아태계, 흑인, 아메리칸 인디언, 히스패닉 등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매년 1,000명을 선발해 대학졸업 때까지 지원하며,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에 의해 1999년 설립돼 1억달러의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수혜자로 선발되면 학부생은 등록금, 주거비, 교재비 등에서 연방학비보조금(Pell Grant)으로 충당하고 부족 부분을 전액 지원 받는다. 학부는 최대 5년까지 지원 받을 수 있고, 수학, 과학, 공학, 교육 및 문헌정보학 전공 대학원에 진학하면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격조건은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로 ▲신청시점을 기준으로 학점(GPA)이 3.3이상(4.0만점)이며 ▲미국소재 대학 풀타임 입학 예정자로 ▲커뮤니티 봉사활동이나 기타 활동을 통해 리더십을 증명해야 하며 ▲연방학비보조 자격조건에 부합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학교관련자 추천서 ▲커뮤니티 관련자 추천서 등이며 마감은 2005년 1월14일까지.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는 GMS의 아태계 자문단체의 하나로 한인 커뮤니티에 장학금을 소개하고, 신청을 지원한다. 2003년엔 뽑힌 150명의 아태계 수혜자 중 한인은 25명(캘리포니아 7명)이었다.
민족학교에서는 GMS 관계자들로부터 자격조건과 신청방법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설명회를 22일 저녁 7시 개최한다. 자리가 제한돼 참석을 원하는 자는 사전 예약해야 한다. 문의 패티 김, (323) 937-3718 ext.113, www. gmsp.org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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