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창 목사·윤병욱·이대룡·이명희씨 수상
말일성도예수그리스도교회는 18일 로텍스 호텔에서 ‘제9회 개척자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수상자는 항일투쟁에 앞장서고 한인사회 발전에 공헌한 박영창 목사를 비롯 이민 100주년 사업을 주도적으로 펼친 윤병욱씨, 자동차 사업에 뛰어 들어 성공을 거둔 한국자동차 이대룡 회장, 한인여성들의 지위향상에 노력해 온 이명희씨 등 4명이다.
이민 100주년과 말일성도 서부개척 150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이 상은 이민사회에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 모국을 빛낸 한인들을 선정, 표창하고 이들의 업적을 후손들에게 전하기 위해 제정됐다. 또 추천대상은 이민생활 30년 이상으로 한미 양국의 국위를 선양하고 훌륭한 개척정신을 보여준 한인으로 규정하고 있다.
말일성도예수그리스도교회 남가주 한인공보부를 담당하고 있는 차종환 박사는 “앞으로도 한인사회에 귀감이 되고 용기를 심어줄 수 있는 인사들을 찾아내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성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