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루 김·로렐 이씨 옥스포드 수학 특전
로렐 이씨
앤드루 김씨
한인 학생 2명이 미 최고 권위의 장학 프로그램 중 하나인 로즈 장학생에 선발됐다.
로즈 장학재단은 지난 20일 뉴저지 출신의 앤드루 김씨와 워싱턴주 출신 로렐 이씨(한국명 용화) 등 한인 2명을 포함한 32명의 2005 로즈 장학생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에게는 2∼3년간 영국 옥스포드대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시카고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앤드루 김씨는 한국에서 태어난 1.5세로 시카고에서 청소년 성매매 문제를 연구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만들었으며 시카고 노숙자 연합에서 활동하는 등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했으며 옥스포드대에서 국제관계학 박사과정을 밟게 된다.
MIT 4학년에 재학중인 로렐 이씨는 온두라스에서 고아와 여성 쉼터를 위한 중앙 의료보호 시스템을 만드는 등 의료 코디네이터로 봉사했으며 글래머지에서 선정한 올해의 여대생 탑10에 뽑히기도 했다.
로즈 장학생은 1902년 영국인 자선사업가 세실 로즈의 유언에 따라 설립돼 미국내 여러 지도자급 인사들을 배출한 권위 있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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