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미국축구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미 국가대표 축구팀의 스타 포워드/미드필더 랜든 다나븐(22)이 내년시즌 MLS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로 돌아간다. 다나븐은 지난 4년간 샌호제 어스퀵스에서 뛰며 MLS 최고의 스타로 활약했으나 원래 그의 소유권은 분데스리카팀인 바이엘 레버쿠젠이 갖고 있었으며 지난 4년간은 레버쿠젠이 MLS에 그를 임대해줬다. 다나븐은 지난 1999년 2월 당시 16살의 나이로 레버쿠젠과 계약했으나 분데스리가 경기에는 나서지 못했고 2001년 시즌 전 샌호제로 임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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