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인 IC인사이츠는 삼성전자가 올해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매출 순위 2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실리콘스트래티지스(SS)가 24일 보도했다.
IC인사이츠는 삼성전자가 순위 변동은 없겠지만 D램과 플래시 메모리 판매 호조에 힘입어 반도체 부문 매출이 53% 증가하면서 인피니언과 함께 두각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했다.
인피니언은 지난해 7위에서 5위로 순위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달리 인텔은 300억달러가 넘는 매출을 거두면서 1위 자리를 지키겠지만 성장률은 11% 수준에 그칠 것으로 IC인사이츠는 관측했다.
이 밖에 IC인사이츠는 3∼10위는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레네사스, 인피니온, 도시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TSMC, NEC, 프리스케일, 필립스세미컨덕터가 따를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IC인사이츠는 올해 세계 10대 반도체 업체들의 매출 증가율은 24%이고 업계 전반은 28%로 이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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