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남가주동문회 송년모임이 내달 4일 열린다. 왼쪽부터 허재 동문, 오성환 수석부회장, 이승상 회장, 육정박 부회장.
중대 동문회 송년모임, 내달 2일 가든스윗호텔
“의에 죽고 참에 사는 중앙인들의 참된 모습을 보여주고 동문간 우애를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내달 4일 오후6시 가든스윗 호텔(681 S. Western Ave. LA)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여는 중앙대학교 남가주동문회 이승상 회장은 어느 해보다 멋진 모임이 될 것이라며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특히 올 송년행사는 1·2캠퍼스 및 예술대 전신인 서라벌 예대 동문들을 한자리에 모이게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역에서 은퇴한 뒤 현재 LA에서 코치수업을 받고 있는 한국의 농구황제 허재 동문도 참여, 더욱 알찬 행사가 될 것으로 이 회장은 전망했다.
이 회장에 따르면 남가주에 살고 있는 중앙대 동문은 대략 600여명. 각기 서로 맡은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이 회장은 “그동안 젊은층의 참여율이 낮았다”며 “허재 동문의 참석으로 젊은 세대들의 참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중앙의 깃발 아래 모두가 하나되고 저력을 과시하는 전기로 삼을 수 있도록 모든 동문들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허재 동문은 “남가주에 거주하는 모든 동문들을 만나보고 싶다”면서 “중앙인의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모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626)780-1841, (310)713-4413
<황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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