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 볼보 XC90은 중고가 돼도 값이 잘 보존되는 대표적인 차다. 3년을 타도 원래 스티커 가격의 62%, 5년뒤도 52%는 받는다.
차 살 때 가격, 갤런당 마일리지, 고장율 등 갖가지를 살피지만 정작 중요한 것 하나를 많은 소비자들은 놓친다. 자동차 자체의 세월가는데 따른 가치하락, 즉 감가상각이 바로 그것이다. 자동차를 운행하는 비용면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자동차의 가치 하락은 차마다 천차만별로 다른데, 만약 가치가 아주 큰 폭으로 그리고 빠르게 이뤄지는 차를 샀다면 나중에 아주 황당한 경우를 겪게 된다. 몇 년이 지나 새 차를 사기 위해 타던 차를 팔려고 할 때 그동안 페이먼트를 엄청 부었음에도 불구하고 차도 주고 은행에 돈도 더 내야 한다. 자동차의 가치가 왕창 빠져나가 남아있는 가치가 은행 융자 남은 액수도 안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새 차를 살 때는 가치하락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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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홍용희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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