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위협·불량제품
어린이 안전 전문가와 입법 관계자 10여명은 29일 밴나이스의 해즐틴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장난감의 안정성을 강조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웬디 그루얼 LA 시의원 및 LAPD, LA보건국, 세이프무브 등이 참석한 이날 기자회견에는 “크리스마스의 킬링 토이즈”라는 주제로 장난감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안전시범 행사를 선보였다.
그루얼 시의원은 “미국내 크리스마스 전 3주동안 팔리는 장난감이 전체판매의 65%를 차지한다”며 “부모와 어린이는 할러데이 시즌에 선물로 구입하는 소형 오토바이를 포함한 장난감의 위험성을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마련된 모형세트에서 짐 맥코넬 프로스턴트맨이 직접 소형 오토바이를 타고 운전중인 차량과의 충돌위험성을 경고하는 시범을 보였다.
LAPD 룩 몬테로 국장은 “어린이용 스쿠터와 소형 오토바이를 거리에서 타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며 “소형 오토바이를 비롯해 자전거, 스케이트, 롤러블레이드, 스쿠터 등을 탈 때는 헬멧 등의 안전장치를 반드시 착용하고 충돌 위험성이 없는 안전한 곳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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