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연휴 마지막날인 지난 28일 저녁 할리웃에서 열린 연례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보러갔던 한인 등 관람객들의 차량 수 백대가 무더기 토잉당해 차주들이 한바탕 곤욕을 치렀다. 견인된 차량 대부분은 퍼레이드 구간 주변 길거리에 주차돼 있었으며 차를 토잉 당한 주민중 상당수는 도로변에 주차금지 사인이 없었다고 주장하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졸지에 자동차를 토잉당한 한인 쇼나 김씨는 “부당하게 차를 토잉당했기 때문에 LA시청에 탄원서를 제출하겠다”고 흥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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